멀티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입지 확보, 美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기 마련

▲ 인프라닉스 송영선 대표(왼쪽)와 베이스트리사의 프라산스 라이(Prashanth Rai) 부사장은 고성능 인공지능 관리 솔루션인 IMSA 개발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이티데일리] IT인프라 관리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최근 미국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전문기업인 베이스트리(Bayestree, CEO 아비지 비스바스Avijit Biswas)와 고성능 인공지능 관리 솔루션인 ‘IMSA(Intelligent Management Service & Automation, 지능형 IT 관리 솔루션)’를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프라닉스와 베이스트리는 각각 자사의 전문 분야, 즉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성능 인공지능 관리 솔루션인 IMSA를 개발해 한국은 물론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 공동 판매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프라닉스는 자사의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IMC(Infra Management Cycle) 구조 중 수집, 모니터링, 분석, 제어 모듈에 베이스트리사의 머신러닝 엔진을 접목시켜 자동화 및 예측기능을 더욱 고도화시킨다는 것이다.

인프라닉스는 이를 통해 자사의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와 공공 및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Systeer Cloud Service)’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능을 접목시켜 기존 솔루션들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시키는 것은 물론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베이스트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지로까지 활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지난 19년여 동안 클라우드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각종 솔루션, 예를 들어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와 공공 및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Systeer Cloud Service) 등을 개발 공급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내부 운영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문화재안전관리 자동계측 시스템 및 스마트도시 교량안전관리서비스 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KT지하통신구 및 안동시 지하공동구 등의 국가인프라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 서비스 등의 고도화 사업도 수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프라닉스의 송영선 대표는 “베이스트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닉스는 기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멀티 클라우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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