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IT인프라 자원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에 오픈소스DB(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 기능을 제공, 자사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IMC'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인프라닉스 'IMC'는 4단계 순환 구조인 수집(Collector)-관제(Monitor)-분석·식별(Analyze&Identify)-관리(Control) 기능으로 구성된다.

2003년 인프라닉스는 IT인프라 지원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 v1.0'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 당시 외산 솔루션밖에 없던 국내 IT관리 솔루션 시장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2020년 2월 '시스마스터 스위트 v7.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기능을 탑재해 GS(굿소프트웨어)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과의 API 연동 기능과 오픈소스DB 탑재, 강력한 통합 관리 SaaS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시스마스터 스위트'를 이용하면 레거시와 클라우드 통합 관리가 SaaS로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으로 IT인프라를 운영 할 수 있다.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SaaS 보안인증을 취득한 엠-콘솔(M-Console) SaaS 서비스에,이번에 오픈소스기반의 기능을 접목해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AI 빅데이터 기반 IT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외 수출을 위해 AWS 등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