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관 예산으로 중앙조달 요청 가능, 서비스 도입 속도 향상

[아이티데일리]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주력 제품인 ‘M-콘솔 SaaS(M-Console SaaS, 나라장터 물품식별번호: 24098637)’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달사업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달혁신제품 지정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프라닉스는 ‘M-콘솔 SaaS’의 이번 조달사업 혁신제품 인증 취득으로 향후 공공기관에 보다 빠른 서비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공공기관은 ‘M-콘솔 SaaS’를 도입할 때 수요매칭을 통해 조달청의 예산으로 해당 서비스를 공급받거나, 수요기관이 확보한 예산으로 중앙조달을 요청해 구매할 수 있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M-콘솔 SaaS’가 공공성, 혁신성 등을 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공 서비스를 향상하고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공식적으로 인증 받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공공기관은 나라장터의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을 통해 손쉽게 카탈로그 계약방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프라닉스의 공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M-콘솔 SaaS’를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 카테고리 부문에 △‘시스티어 G-클라우드(Systeer G-Cloud)’와 △‘ICT웍스(works) 매니지드 서비스’ 등 총 3가지의 서비스를 등록하고 있다.

‘시스티어 G-클라우드(Systeer G-Cloud, 나라장터 물품식별번호 : 24098638)’는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내 클라우드 서비스 카테고리 중 IaaS 상품에 등록돼있으며 KT G-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동된다. 인프라 운영, 관리, 보안관제 및 ‘KT 파스-타(PaaS-T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CT웍스 매니지드(나라장터 물품식별번호 : 24292635)’ 서비스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모니터링, 보안관제 및 장애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다.

박재현 기자 pajh0615z@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