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기업으로 선정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클라우드 시장 확대 기회로



[아이티데일리] 스마트ICT플랫폼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 중인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프라닉스는 이에 따라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Systeer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서비스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올해 초부터 모집해 선정 완료한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자사의 Systeer MSP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사업은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형태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만 혜택이 주어지고, 최소 1년 이상 서비스 계약이 의무사항이라고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체결 시, 판매기업이 중소기업일 경우에는 서비스의 소유권을 가진 기업의 구분에 따라 대기업(50%), 중견기업(60%), 중소기업(7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원비용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월 최대 50만 원,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고, 기간은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라고 한다.

NIPA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화 수준의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확산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Systeer MSP 서비스를 비롯해 ICT 인프라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안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인프라관리 서비스인 ‘M-콘솔 SaaS’(SW서비스), AI·빅데이터 플랫폼인 ‘콘피타'(Conpita)’, 365일 24시간 ICT 인프라 보안관제센터(M-센터)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사업 영역에서 쌓은 기술을 토대로 공공, 금융, 제조업, 서비스업 등 기업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 전산실 서비스 ‘ICTWorks’를 선보였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가상화 전산실 서비스 ICTWorks는 IaaS 엔지니어링, PaaS-TA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및 상용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를 갖는다. 이를 통해 MES웍스, 이메일웍스, 그룹웨어웍스, IoT웍스 등 영역별 솔루션을 공급하고, 제조웍스, 교육웍스, 물류웍스, 전자상거래웍스 등 산업 영역별로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05월 26일(화) 17:38:01 김일도 기자 yskim@itdaily.kr